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들이 상봉 이틀째인 21일 한데 모여 점심식사를 진행하기 위한 과정에서 2~3분간 전기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정전은 우리측 상봉 대상자 80명과 동반가 50여명이 이날 낮 12시부터 북한 금강산호텔 내 연회장에서 북측 가족 170여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일정이 진행되기 바로 앞서 빚어졌다.
행사 시작전 북측 가족이 먼저 도착해 우리측 가족을 기다리던 오전 11시55분께 연회장 내 전등이 모두 꺼졌다.
장내에 울려퍼지던 가요 '반갑습니다'도 끊겼다. 전기공급은 2~3분 후 재개됐다.
이와 관련,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측에서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데 (공급이)불안정하고 원활하지 못하다"며 "현대아산 기술자들이 대기하며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 설 계기 남북이산가족 상봉 2일차인 21일 오후 북한 강원 고성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공동중식에 남측가족들이 입장하고 있다. 2014.02.2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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