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며 21일 새로운 자체 기술들을 공개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21일,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NEW INNOVATION(뉴 이노베이션) 전략 및 비전 발표회'를 열고, R&D를 통해 탄생한 자체 기술 및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의 트랜드를 선도할 신제품, 자사 브랜드들의 운영 전략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조성래 대표뿐만 아니라 미국 본사 자체 기술 개발팀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크리에이티브 매니저 크리스토퍼 아라우조가 직접 참석해 이번 시즌의 주요 기술들을 설명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성래 대표는 “현재 한국 아웃도어 시장은 매우 치열한 데 반해 각 브랜드들은 현존하는 기술에 안주하거나 브랜드 인지도 경쟁에만 치중하는 상황”이라며 국내 시장을 분석하고, “현존하는 기술을 뛰어넘는 자체 기술을 개발,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아웃도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운영 전략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2011년 하반기부터 자체 기술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자체 기술 확대 전략은 자사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Columbia)’, ‘마운틴하드웨어(Mountain Hardwear)’, ‘몬트레일(Montrail)’ 세 브랜드에 모두 적용된다.  또한 각 기술들의 기능을 극대화 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가 공개한 자체 기술은 ‘옴니드라이(Omni-Dry)’, ‘옴니히트 리플렉티브(Omni-Heat Reflective)’, ‘아웃드라이(Outdry)’, ‘드라이큐(Dry.Q)’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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