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이단대책위원장 이종명 목사   ©기독일보 DB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도형)와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중찬)가 공동 주최한 '이단대책세미나'가 12일(현지시간)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송희섭)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뿐 아니라 LA와 뉴욕, 애틀랜타 교계에 까지 손길을 뻗치고 있는 신천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강사로는 미동부이단대책위원장 이종명 목사가 나섰다.

이날 이종명 목사는 "신천지는 다른 이단과 달리 진리를 왜곡하는 것 이외에도 교회를 장악하고 무너뜨린다. 이들은 주로 건강한 교회보다는 분란이 있는 교회에 들어가 혼란을 부추기고 신천지 사람들을 끌어들여 장악해 간다"고 말했다.

이종명 목사는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를 만나야만 구원을 받으며 자신들의 단체에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또 이만희식 비유풀이를 하며 계시록을 곡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목사는 "뉴욕에도 문서상 2백여명 있는데 실제로는 4백여명은 될 것이다. 애틀랜타에도 반드시 있다. 신천지는 '배도와 멸망', '계시와 실상', '추수꾼' 등의 용어를 쓰며 사도신경을 거부한다. 또 '잘 아는 선교사가 잠시 왔는데 성경해석이 탁월하라. 같이 성경공부를 해보자'며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로 이끈다"고 신천지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신천지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이 방문하면 사진을 찍어 게시하고 실명을 확인하라. 신천지는 사진을 꺼려하며 가명을 써 침투한다. 또 이단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해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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