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소재로 만든 '지저스팡'

최근 '성경'(Bible)을 소재로 한 교회 친화적인 게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구글 플레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지저스팡'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그 주인공.

이 게임은 성경을 모티브로 제작된 크리스천을 겨냥한 게임으로,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캐릭터로 퍼즐과 링크모드를 번갈아 즐길 수 있고, 2,500여개의 성경 구절도 제공한다. 게임 방식이 쉽고 몰입도가 높아 기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거부감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지저스팡은 최근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론칭하고 22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회에서 함께 지저스팡을 즐기고 있다.   ©WSC 제공

'인증샷 이벤트'는 3인 이상이 함께 지저스팡을 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게임 내 세팅(setting) 메뉴의 '1:1문의하기'로 해당 사진을 전송하여 참여할 수 있다.

'친구추천 이벤트'는 3명 이상 친구에게 초대 메세지를 보낸 모든 이들에게 게임 아바타인 베드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마지막으로 '스테이지 이벤트'는 게임 머니인 '빵'을 1인당 300개 증정하는 이벤트로 첫번째 스테이지인 '창세기'를 완료한 모든 이들에게 제공된다. 이미 창세기 스테이지를 완료한 기존 유저들도 해당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지저스팡 앱의 공지사항, 또는 지저스팡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esusPang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발 업체인 WSC 유현철 대표는 "지저스팡은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성경'을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게임으로, 게임 방식이 쉬워 기독교인 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NS와 연동이 가능해 성경 구절을 공유할 수 있고, 가족이나 성도간 친목 도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유 대표는 전했다.

한편, 지저스팡을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월드비전'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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