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

갤럭시S3등 기존 스마트폰 가격이 폭락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같은 가격 급락은 갤럭시노트3에 이어 아이폰5S,5C와 갤럭시 라운드, 베가 시크릿노트 등 신제품 발매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재고 부담을 느낀 통신사들이 물량을 밀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정부가 보조금을 '27만원'으로 제한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것은 문제다. 보조금이 제한으로 평소에 자유경쟁으로 인한 가격 하락 혜택을 보지 못한 소비자들의 상대적 박달감이 커진다.

완벽한 규제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소비자 이익을 위해 규제를 푸는 것이 옳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한 이동통신사를 통해 갤럭시S3를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할부원금이 0원이다. 단 34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갤럭시노트2도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4 미니는 번호이동을 대상으로 24개월 약정에 69요금제를 사용하면 출고가 55만원의 기기를 할부원금 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출시한 이폰 신형 아이폰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CPU)인 A7 칩을 장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홈 버튼에 지문 인식기능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한국의 경우 무약정으로 16GB 모델은 88만원, 32GB 모델은 101만원, 64GB의 경우 11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저가형 신형 아이폰5c는 하드 코팅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블루, 그린, 핑크, 옐로,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약정으로 16GB 모델은 75만원, 32GB 모델은 88만원이다. 한국에서는 25일 부터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휘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라운드'를 출시했다. 갤럭시 라운드의 사양은 2.3㎓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3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유리 대신 곡면 플라스틱 화면을 적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두께는 7.9㎜, 무게는 154g이다. 제품 색상은 럭셔리 브라운이며 출고가는 108만9,000원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갤럭시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