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논란에 대해 소신 발언하는 김지훈   ©SBS 예능프로그램 'THE 화신 LIVE-뜨거운 감자' 화면 캡처

김지훈 소신발언

배우 김지훈이 방사능 논란에 대해 소신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지훈은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THE 화신 LIVE-뜨거운 감자(이하 '화신')'에서 "일본 방사능 논란 이후 생선 섭취를 줄였다"고 밝혔다.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THE 화신 LIVE-뜨거운 감자(이하 '화신')에서는 김지훈, 정선희, 임창정이 생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병에 대한 일화, 화를 참는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원전사고 후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김지훈은 "방사능 논란이 있는 요즘 생선을 줄였거나 안 먹는다"며 "바다는 하나다. 바다는 돈다"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지훈은 "논란이 되는데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까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보류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방사능은 축적된다. 먹이사슬이 있지 않나. 사람이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데 농축이 된다"고 자신의 견해를 설명했다. 또한 "2,30년 후면 고질라가 나올 수도 있다. 고질라 어떻게 탄생되는 줄 아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현재 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공표한 이후 대한민국의 수산물은 안전하다며 강조한 상태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시청자 실시간 투표 결과 '줄였거나 안 먹는다' 라는 답변이 68%에 달한 것을 집계돼 김지훈의 발언이 시청자 다수의 생각과 일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봉태규가 방사능에 대한 낭설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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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방사능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