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한국군국(이하 구세군)이 인도네시아 현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드림해피(Dream Happy) 11기’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구세군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인도네시아 반둥과 자카르타 지역에서 제11기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자선냄비 우수 봉사자들을 비롯해 구세군 홍보대사인 배우 허윤진, 가수 현진주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현대해상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현지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먼저 반둥 지역의 아동생활시설(Girls Home, Boys Home)을 찾아 대대적인 시설 보수와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학용품과 간식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노인 돌봄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다. 자카르타에서는 현지 청년들과 힘을 합쳐 노숙인 대상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드림해피’는 구세군의 대표적인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일회성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현지 주민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성장의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현지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응원이, 참가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깊이 새기는 변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공익법인 1호인 구세군은 1928년 시작된 ‘자선냄비’를 중심으로 100년 가까이 국내외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다가오는 2028년 자선냄비 100주년을 앞두고 더욱 활발한 나눔을 펼치고 있는 구세군은, 이번 인도네시아 봉사를 마친 뒤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태국으로 ‘드림해피 12기’를 파견해 나눔의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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