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후보(왼쪽에서 두 번째)가 한교연을 찾아 천환 대표회장(가운데) 등과 환담했다. ©한교연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조전혁 후보가 26일 오후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을 찾아 대표회장 천환 목사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한교연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권태진 목사, 송태섭 목사 등 증경 대표회장들도 함께했다.

조 후보는 자신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다시 도전장을 내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무너져 가는 학교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조 후보는 자신은 “오직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하나님께서 내 앞에 놓인 벽을 허물어 주시겠지’ 하는 믿음 하나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어느 때보다 교육감 후보가 난립한 현 상황을 우려하며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조 후보가 기독교 신앙인인 만큼 성경 말씀을 의지할 것”을 권면했다. 천 대표회장은 “성경 사무엘상 9,10장에 하나님이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사울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시는 장면에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가 들어있다”라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교연 증경 대표회장들은 학교 현장에 좌파 교육이 판을 치고 있다며 기독교 대안학교 규제법과 동성애 교육 등에 특히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외로운 싸움이 되겠지만 악한 세력에 굴복하지 말고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교연
(왼쪽부터) 권태진 목사(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증경대표회장), 조전혁 후보, 천환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증경대표회장), 이영한 장로(상임회장) ©한교연
이에 대해 조 후보는 “지금 좌파 교육감이 있는 지역마다 친동성애 교육과 수업을 둘러싸고 숱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며 유럽에서 건너온 ‘문화막시즘’에 방치된 상태로 있는 우리의 자녀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져 줄 것과 매년 6월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열리는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해 한국교회가 분명한 목소리를 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날 한교연 천 대표회장과 증경 대표회장들은 조 후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합당한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기도 했다. 조 후보 내방에 한교연 증경 대표회장들 외에 상임회장 이영한 장로와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배석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