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예배가 시작되었다
도서 「학교에서 예배가 시작되었다」

다음세대 복음화율 3%. 바야흐로 청소년들이 ‘미전도 종족’이라 불리는 시대다. 수많은 교회가 다음세대의 위기를 말하며 주일학교의 소멸을 탄식하고 있을 때,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라”며 당당히 학교 현장으로 뛰어든 사역의 생생한 기록이 책으로 출간됐다. 바로 최새롬 목사의 신간 『학교에서 예배가 시작되었다』이다.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다, 교회 밖 ‘최대의 선교지’로 향하라

저자는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없다는 한국교회의 오랜 탄식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아이들이 제 발로 교회에 오기를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지만, 여전히 교회 밖 학교 현장에는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550만 명의 학생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교회에 오지 않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단순히 바빠서가 아니라 ‘복음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음세대를 전도하고 살려내기 위해서는 우리끼리 모여 기도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매일 살아가는 최대의 선교지인 ‘학교’로 직접 찾아 들어가야 한다고 강력하게 역설한다.

17년 현장의 결실, 전국 600여 곳에 세워진 예배의 제단

저자인 최새롬 목사의 사역은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를 시작하려는데 예배를 인도해 달라”는 한 평범한 교사 집사의 요청에서 비롯되었다. 예고 없던 그 첫 발걸음은 곧 일생의 사명이 되었고, 그는 지난 17년간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합법적으로 기독교 동아리와 기도 모임을 개척하는 데 헌신해 왔다.

한 교실에서 시작된 이른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운동’은 지역교회와 연합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현재 전국 600여 곳의 중·고등학교에 예배와 기도 모임이 개척되는 놀라운 결실로 이어졌다.

무모하지만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강력한 통로, 예배

교회에 다니지 않는 비신자 청소년들을 학교에서 만나 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은 얼핏 무모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무모한 사역이 결국 아이들을 살려낸다.

"우리는 그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그 아이들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고, 자유케 하셨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찬양 가사, 설교, 기도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부르고 만나게 된다. 책에는 그저 아이들을 찾아가 함께했을 뿐인데 치유와 회복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벅찬 감동 스토리가 가득 담겨 있다.

『학교에서 예배가 시작되었다』는 잃어버린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일깨우는 책이다. 다음세대 사역의 중요성은 뼈저리게 느끼지만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던 사역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돌파구를 찾는 한국교회에 가장 실질적이고 가슴 뜨거운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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