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소록도 시온대회
고흥·소록도 시온대회 포스터 ©조직위

이스라엘과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복음통일과 민족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국제 연합집회가 전남 고흥과 소록도에서 열린다.

시온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 썬밸리리조트 및 소록도 일대에서 ‘2026 고흥·소록도 시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령으로 남북한이 하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에베소서 2장 15절의 ‘한 새 사람(One New Man)’ 비전을 중심으로 마련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2천여 명의 예배자와 중보기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연합예배와 찬양집회, 복음통일 기도회, 소록도 순례 및 회복기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집회는 유튜브 ‘주사랑미디어’와 ‘시온대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지난해 예루살렘 시온대회에 이어 향후 평양 시온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흥과 소록도를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치유가 공존하는 상징적 장소로 소개하며, 이곳에서 드려지는 회개와 연합의 기도가 한반도 복음통일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상길 목사
시온대회 대표인 장상길 목사 ©조직위

시온대회 대표인 장상길 목사는 “고흥과 소록도는 아픔의 역사 속에서도 복음의 빛이 비춰졌던 장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도 지역의 영적 흐름이 새롭게 회복되고, 한반도 전체에 성령의 새 바람이 임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목사는 “에베소서 2장 말씀처럼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될 때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이스라엘과 한국의 영적 연합은 단순한 국제교류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적 회복을 향한 영적 선언”이라고 밝혔다. 또 “민족과 교회가 함께 깨어 기도해야 할 때”라며 “이번 시온대회가 남북한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복음통일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온라인 QR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4만 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010-331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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