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라는 선물
도서 「성령이라는 선물」

예수님의 고별설교는 '십자가'라는 거대한 사건을 목전에 둔 밤, 가장 곁에 머물던 제자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유언이자 가장 내밀한 사랑의 약속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이 아무리 넓게 펼쳐져 있어도, 그 어둠을 몰아내는 데는 손바닥만 한 작은 등불 하나면 충분한 것처럼,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에 관한 짧은 말씀을 들려주심으로써 제자들의 마음에 쌓인 근심을 제거하십니다. 예수님은 보이는 수준에 머물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우리 영혼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영원히 함께 사신다는 '존재적 변화'를 약속하셨습니다. 구경꾼이 되게 해 달라는 요청에, 아예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겠다는 대답으로 응수하신 셈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자격을 보고 입주를 결정하시는 '객'이 아니라, 허물 많은 우리를 당신의 거처로 삼아 기어이 거룩하게 빚어내고야 마시는 '사랑의 주인'이십니다.

이태복 – 성령이라는 선물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크리스천 북클럽
도서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크리스천 북클럽」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은 성경의 진리를 더 분명히 이해하게 할 뿐 아니라, 신앙적인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풍성히 얻게 합니다. 또한 마음을 변화시켜 삶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동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크리스천 북클럽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기초가 되는 일반 북클럽의 정의와 특징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도 북클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그 개념과 특징을 명확히 정리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북클럽은 간단히 말해, '책을 읽고 모여 생각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이제 이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북클럽이 어떤 모임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북클럽은 문학 서클(Literature circles)이라고도 불리며, 여러 사람이 같은 책을 읽고 참여자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소그룹을 의미합니다.

정진부 -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크리스천 북클럽

박영선의 다시 보는 열왕기서
도서 「박영선의 다시 보는 열왕기서」

인류가 역사를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 대해 목적하신 뜻을 이루는 일에 수많은 경우와 시행착오가 인류에게 허락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왜 하나님은 창조의 권능으로 완성하신 인류와 세상에 대해 이런 끝없는 시련과 과정을 허락하시는 것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신앙의 목적은 도덕성과 치성이 보상받는 평안과 형통이 전부인데 반해,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약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열왕기서를 읽으면서 ‘그는 다윗의 길로 행했다’ 또는 ‘그는 여로보암의 길로 행했다’로 나누어서 선한 왕과 악한 왕을 구별 짓기 바쁩니다. 그래서 선한 왕의 통치가 형통으로 이어지지 않거나 악한 왕의 통치가 즉시 불행으로 귀결되지 않으면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러다가 거듭되는 그들의 실패를 발견하게 되면 그저 비난하기 일쑤입니다. “왜 저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했을까? 우상 숭배하지 않고 순종했으면 형통했을 텐데…….” 하나님의 통치가 선악의 이분법에서 비롯한 형통과 불행이라는 틀에 매여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박영선 - 박영선의 다시 보는 열왕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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