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동향에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Fed는 경기부양책의 장래를 논의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시작했으나 증시는 그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증시의 애널리스트들은 경기부양을 위한 채권매입 규모를 소폭 축소하는 정도로 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는 34.95포인트(0.2%)가 올라 1만5529.73으로 마쳤다.

S&P500지수는 7.16포인트(0.4%)가 올라 1704.76으로 마감함으로써 8월2일 수립했던 기록에 5포인트까지 접근했다.

나스닥지수는 27.85포인트(0.8%)가 올라 3745.70으로 마침으로써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날 비디오 게임 기업인 일렉트로닉아츠는 올해의 매든풋볼의 성공으로 주가가 64센트(2%)가 올라 27.6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보잉은 말썽많았던 신종 여객기 787기의 호조로 주가가 1.44달러(1.2%) 올라 117.1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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