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산하 대구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가 지역 어린이집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에 나섰다. 아동가족 사회복지 전문기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대구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소장 김원태)가 4월 16일 구립화성파크드림어린이집과 반도유보라어린이집과 함께 한부모가족 및 취약가족 조기 발굴과 맞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육기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과 가족의 어려움을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어린이집 현장에서 확인되는 가정의 상황을 복지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조기 발굴 통한 맞춤형 복지 연계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한부모가족 및 취약가족 발굴과 사례 연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위한 보육 협력과 함께 부모 상담, 양육 정보 공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이 주요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
이번 협력은 어린이집이 아동과 보호자의 일상 변화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라는 점에 주목해 추진됐다. 보육 현장에서 발견되는 어려움을 복지기관과 연결함으로써 가정 상황에 적합한 지원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 지원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가정에 적시에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상담과 돌봄 지원뿐 아니라 생활 안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은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가족의 생활 기반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 협력 기반 강화… 지속 가능한 돌봄 안전망 구축 기대
김원태 대구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장은 어린이집이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 역시 보육 현장에서 확인되는 가정의 어려움을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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