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 영성신학 총서 제13권
기독교학술원 영성신학 총서 제13권 ©기독교학술원

기독교학술원이 종교개혁자부터 현대 신학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영성을 조망한 영성신학 총서를 펴냈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은 최근 영성신학 시리즈 제13권 『종교개혁자(루터, 츠빙글리, 칼빈), 찰스 피니, 카이퍼, 리꾀르 영성』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서는 2026년 1월 10일자로 출간됐으며, 종교개혁 전통과 근현대 신학자들의 영성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총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종교개혁자들의 영성을 집중 조명했다. 김영한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들의 영성을 “그리스도 신앙에 근거한 칭의와 성화의 영성”으로 규정했다. 이어 안인섭 총신대 교수가 마르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을 중심으로 한 영성을 소개했고, 강경림 안양대 교수는 츠빙글리의 영성을, 김윤태 백석대 교수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서의 경건’이라는 주제로 칼빈의 영성을 각각 다뤘다.

2부는 19세기 부흥운동가 찰스 피니의 성령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영한 원장은 피니를 “제2차 대각성운동의 주역으로, 영적 부흥과 노예제 폐지 등 사회적 성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했다. 정기영 목사는 ‘기도, 그 이상의 사랑과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실었고, 배정도 박사는 피니의 성령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유창형 칼빈대 교수와 이동영 서울성경신학대 교수가 논평했다.

3부에서는 아브라함 카이퍼와 케직(Keswick) 영성을 다뤘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연단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실었으며, 김영한 원장은 케직 영성에 대해 “더 높은 성결을 추구하는 삶으로 오늘날 한국교회 갱신에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최태연 백석대 교수는 카이퍼와 케직 영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장호광 안양대 교수가 논평을 맡았다.

4부는 프랑스 철학자 폴 리쾨르의 영성을 조명했다. 여주봉 목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항상 생명이다’라는 설교를 통해 신학적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 원장은 리쾨르의 영성을 “악을 이기는 선의 넘치는 은총에 대한 종말론적 희망 사유”로 해석했다. 정기철 목사는 리쾨르의 영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석종준 침신대 교수가 논평을 더했다.

5부에서는 개혁교회 정통주의 영성을 다뤘다. 권호덕 서울성경신학대 총장은 ‘신앙고백과 선행 그리고 경전’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으며, 김영한 원장은 “개혁정통주의 영성이 전해준 바른 교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복음적 열정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도홍 백석대 교수는 푸치우스와 코케유스를 중심으로 한 개혁정통주의 영성을 발표했고, 강웅산 총신대 교수와 백충현 장신대 교수가 논평했다.

이번 총서는 비매품으로, 기독교학술원으로 문의하면 연구 목적의 기관이나 목회자, 박사 과정 연구자들에게 기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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