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위치한 도안교회(담임 양형주 목사)가 이단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교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브이-위크(V-WEEK·Vaccine Week)’라는 이름의 이단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관련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도들이 이단의 접근 방식과 특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분별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바이블백신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교회 내부 공간에는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기독교복음선교회 등 주요 단체들의 교리와 활동을 정리한 자료가 전시됐고, 실제 포교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방식과 사례들도 함께 소개됐다.
참여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단 MBTI(My Bible Truth Insight)’라는 자가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신앙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물품이나 콘텐츠를 통해 이단이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체감하도록 했다. 교회 측은 이를 통해 성도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위험 요소를 인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행사 말미에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스탬프 미션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자연스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평가다.
양형주 목사는 “최근 이단들의 접근 방식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며 “성도 각자가 신앙적으로 건강한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 공동체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