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
(오른쪽부터) 정운택 선교사, 김영식 소장. ©소망교도소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가 배우 출신 정운택 선교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수용자들의 교정·교화와 사회 복귀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소망교도소는 지난 8일(금) 위촉식을 열고, 그동안 수용자 교화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꾸준히 활동하며 헌신해 온 정운택 선교사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과거 충무로의 개성파 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정운택 홍보대사는 여러 개인적 시련과 공백기를 거치며 신앙인으로 거듭났다. 현재는 선교사로서 전국 교회와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된 회복의 역사를 전하는 간증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소망교도소 측은 정 홍보대사가 겪어온 삶의 굴곡과 이를 극복한 신앙적 여정이 소망교도소가 지향하는 ‘변화와 회복’이라는 핵심 가치에 깊이 부합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운택 홍보대사는 “소망교도소 홍보대사라는 직함은 개인적으로도 큰 용기가 되고 힘이 되는 명예”라며 “삶의 고비마다 이 소중한 사명을 떠올리며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용자들이 이곳에서 진정한 내면의 변화를 겪고, 사회로 나갔을 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자신의 아픔을 나눔과 섬김으로 승화시킨 정운택 홍보대사의 진정성 있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더 많은 이들이 변화의 여정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 여주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한국교회가 연합해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에 의해 세워진 비영리 민영 교도소다. 징벌보다는 교육과 교화에 초점을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용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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