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클라라 페이스북

최근 '독특한 시구'로 화제가 된 방송인 클라라가 저소득 여성 유방재건수술 지원금을 기부했다.

클라라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나눔회관에서 열린 '소셜펀딩 기부금 전달식'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저소득층 여성의 유방재건 수술비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570만원을 전달했다.

클라라가 낸 1000만원과, 1인당 50원씩 기부되는 SNS 캠페인 '유방암 환자를 위한 유방재건수술 지원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들이 570만원을 보태 이뤄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거쳐 수행 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유방암 이후 유방복원이 필요한 저소득 여성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라는 "많은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네티즌들의 동참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데 힘쓰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라라 기부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천사인가요" "클라라 기부 보기 좋네요" "클라라 기부 본받을 만 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방암치료여성 유방재건수술 지원 캠페인'은 유방암 치료로 인해 가슴을 잃은 환자의 유방재건수술을 위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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