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교육을 잘 받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며 좋은 배우자를 만나 아름답고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살아간다 할지라도 그 자녀가 사회에 나쁜 영향력을 끼친다면 그 모든 성공이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
오히려 조금 부족한 가운데서도 사회와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자녀라면 그것이 더 성공적인 자녀 양육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부모는 자녀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자녀로 자라도록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잊지 말아야 한다. 자녀를 자기만 아는 사람으로 키우게 되면 부모는 결국 깊은 후회를 남기게 된다.
따라서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자녀가 장차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도록 양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1. 사랑과 존중이 흐르는 가정 만들기
자녀는 어릴 때부터 부모의 삶을 보고, 배우고, 따라하는 경향이 많다. 물론 부모의 부족한 모습을 보며 반대로 올바르게 살겠다고 결심하는 자녀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자녀는 부모의 삶의 방식, 말투, 태도, 관계 방식 등을 자연스럽게 닮아간다. 부모의 삶은 곧 자녀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먼저 사랑과 존중이 흐르는 가정을 세워야 한다.
가정에서 부모 중 한 사람이 자녀 앞에서 바르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그 모습을 자녀가 그대로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부모가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를 대하고, 사회에서 필요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보여준다면, 자녀는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성인이 되었을 때 선한 일을 스스로 행하는 자녀로 성장하게 된다.
성경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처럼,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사랑과 존중이 흐르는 가정을 만들어 간다면, 자녀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지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춘 축복된 자녀로 자라게 될 것이다.
2. 책임감과 기본 생활습관 세우기
부모가 가정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은 자녀에게 강력한 교육이 된다. 어린 자녀는 부모의 작은 습관 하나까지 모두 바라보며 자라기 때문이다. 부모가 질서 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맡은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모습은 자녀에게 건강한 기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가장 실제적인 교육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주말에 시간을 내어 자녀와 함께 야외 활동을 하고,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자녀에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본보기가 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자녀는 부모를 존중하는 마음을 품고, 그 모습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며, 성인이 되었을 때 역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한다. 결국 사회에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도움과 유익을 주는 선한 영향력의 사람이 될 수 있다.
3. 감사와 긍정의 마음 심어주기
자녀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감사와 긍정의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평과 불만이 가득한 마음은 성장 과정에서 관계를 어렵게 만들고, 성인이 된 후에도 생활과 직장, 가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가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힘든 때나 슬플 때에도 범사에 감사하는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면, 자녀는 자연스레 감사를 배우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이러한 태도는 자녀가 성인이 된 후에도 삶을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된다.
부모의 역할은 바로 이러한 감사의 마음과 긍정의 사고를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부부가 의견 충돌이 생기더라도 자녀 앞에서는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는 철칙을 세우고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부모가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며 자란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으며,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다.
자녀 양육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데 있다. 부모의 신앙과 태도, 생활습관, 감사와 긍정의 마음을 담은 삶의 모범은 자녀에게 가장 깊은 교육이 된다. 그러한 가정에서 자란 자녀는 장차 어디에서든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사회에 유익을 주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이다.
4. 정직과 진실함이 만드는 선한 영향력
사회가 필요로 하고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신뢰받는 사람이라는 것은 그 사람을 믿을 만하고, 어떤 일을 맡겨도 책임 있게 잘 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한 신뢰는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삶의 아주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정직한 모습이 드러나야 하며, 모든 일에 진실성이 배어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이익보다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권력을 추구하기보다 기꺼이 섬기고 봉사하려는 마음을 지닌 사람에게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또한 편리함만을 좇아 쉽게 살아가려는 태도가 아니라, 원칙을 소중히 여기고, 눈앞의 이익에 매이지 않으며, 멀리 내다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삶의 태도가 쌓일 때, 한 사람의 존재는 점점 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자녀를 이러한 사람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이러한 습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가 먼저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 줄 때, 자녀는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보고 배우며 자라게 된다. 그 결과, 정직하고 진실하여 신뢰를 받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핵심 포인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녀로 양육
* 자녀의 진정한 성공은 사회와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에 있다.
* 부모의 사랑과 존중이 흐르는 가정은 자녀의 인격과 관계 습관을 형성하는 토양이 된다.
* 책임감 있는 태도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보여주는 부모의 삶이 자녀에게 가장 강력한 교육이다.
* 감사와 긍정의 마음을 심어주는 부모의 모범은 자녀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다.
* 부모의 신앙과 삶의 본보기는 자녀가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사람으로 자라는 기초가 된다.
* 정직과 진실한 삶은 신뢰를 낳고, 그 신뢰가 선한 영향력의 출발점이 된다.
이훈구 장로 G2G 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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