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이 2026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연구에서 교회 출석자들은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66점, 가나안 성도는 54.8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교회가 직면한 구조적·영적 위기를 진단하고 목회 방향을 재점검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된 자리다.
연구원 측은 "건강한 교회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신앙인의 성숙/공동체 회복/정의로운 구조/하나님 나라 비전이라는 네 축 위에서 함께 세워져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워크숍은 목회자들이 막연하게 그려왔던 '건강한 교회'의 꿈을 실제 목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룬다. 건강한 공동체의 신학적 토대와 실천 전략, 교회의 공적 역할 및 지역사회 섬김의 현실적 모델, 동역자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멘토로는 ▴임성빈 장신대 전 총장(문화선교연구원 CVO) ▴손성현 목사(숨빛청파교회, 『나를 넘어서는 힘』 저자) ▴고원석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 『하나님 나라를 품은 공동체』 저자) ▴백광훈 원장(『세상의 선물이 되는 교회』 저자)이 참여한다.
일시는 2026년 1월 12일과 19일 오후 2시부터 6시, 장소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이며, 구체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참여대상은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사역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화선교연구원은 "2026년 한국교회가 다시 건강성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목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만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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