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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오는 17일 오후 3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AX 시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제19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숭실대가 지난 10월 ‘AX 비전 선포식’을 통해 ‘AI Native Soongsil’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AI 시대의 기독교 교육과 신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조강연에서는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AX 시대, 한국 기독교 트렌드와 이슈’를 발표한다. 이어 조성실 목사(소망교회)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미래 전략’, 최종학 교수(Grace Mission University)가 ‘AI 기반 교육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AI 네이티브 크리스천 세션’에서는 이성빈·김현겸 학생이 「AI와 타자로서의 관계」를, 김동진 학생이 「AI는 한국교회의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AI 논평자(Acus Veritas, Lumen Veritas)가 직접 두 편의 논문을 평가하는 혁신적 시도가 진행된다.

박삼열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숭실대의 AX 기반 기독교 교육 모델을 발전시키고, ‘AI 네이티브 크리스천’ 담론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AI·AX 시대 한국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현장과 온라인(ZOOM·유튜브 ‘숭실 인문한국플러스 인문학의 실크로드’)으로 동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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