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는 3일 가수(베이비복스) 간미연 씨와 뮤지컬 배우 황바울 씨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2024년 6월과 2025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본 교도소에서 열린 문화행사를 통해 간증과 찬양으로 수용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위촉식은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 김무엘 총무과장을 비롯한 소망교도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영식 소장은 “간미연·황바울 부부가 수용자들의 변화와 건강한 사회복귀에 뜻을 함께해 주시고 소망교도소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간미연 씨는 위촉 소감을 통해 “저 역시 하나님을 만나 삶이 새로워졌다. 수용자분들도 복음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고,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길 기도한다. 그 일에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황바울·간미연 부부는 현재 방송과 공연 활동 외에도 다양한 공익·선교 사역에 함께 참여하며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삶으로 실천하고 있다.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화 중심 비영리 민영교도소로현재 배우·가수 양동근, CCM 아티스트 이철규, 간미연·황바울 부부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 수용자들이 복음 안에서 변화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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