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전경 모습
수영로교회 전경 모습 ©수영로교회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수영로교회와 함께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세 차례 열리는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착한헌금’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용도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그러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현우 수영로교회 부목사,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로교회는 총 1억 1천만 원의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금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월세 지원과 취업 장려금,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의 검사 비용, 그리고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부산이모집’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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