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이 주최하는 제27회 선교사자녀(MK) 모국 수련회가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67개국에서 약 600명(선교사 200명, 선교사자녀 400명)이 참가해 한국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올해 수련회 주제는 ‘천국은 마치(HEAVEN IS LIKE)’(마태복음 13:44)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의 의미를 묵상하며 MK들이 ‘천국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세우고, 일상 속에서 ‘이미 임한 천국’을 살아가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수련회는 MK 전문 교육기관인 KOMKED가 1999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온 프로그램으로, 지난 27년간 한국교회와 수많은 후원자들의 기도와 동역으로 이어져 왔다. KOMKED는 초교파적 선교단체로, MK들이 세계 어디에서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
개·폐회식은 새문안교회 언더우드홀에서 각각 7일과 12일에 열리고, 개회식 설교는 새중앙교회 황덕영 담임목사가 전한다.
KOMKED는 이번 수련회가 MK들에게는 영적 회복과 정체성 회복의 시간이 되고, 한국교회에는 세계 선교의 다음 세대를 품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교계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요청하며, 한국교회 전체가 이 소중한 사역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련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KOMKED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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