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9년차 총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부천시 소재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열리는 가운데 총회 첫날은 개회예배로 포문을 열었다.
기성 제119년차 총회 ©기독일보DB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 기성) 총회는 교단 신학 정체성을 담은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 해설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했다.

기성은 2021년 성결교회의 교리와 특징을 명시하는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서’를 출간하면서, 이 신앙고백서에는 기성 교단의 정체성인 사중 복음뿐 아닌, 한국교회가 공유하고 있는 성경, 복음, 교회, 삼위일체 등이 보편적으로 설명돼 있다.

교리문답서에는 총 175개의 질의응답이 담겼지만 신학적 내용이 어려워 개교회 활용을 위해 네 차례 공청회를 거쳐 이번 해설 영상을 만들었다고 기성 측은 전했다.

해설 영상은 약 5분 분량의 영상 22개로 1부 ‘성부 하나님과 창조’ 2부 ‘성자 하나님과 구원’ 3부 ‘성령 하나님과 성결’로 구성됐다. 영상마다 5개의 질문과 답을 통해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

기성 총회는 “교회학교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기성 신앙의 중심 사중복음(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쉽게 배울 수 있게 됐다”며 “해설 영상을 통해 성도들이 성결교회 신앙을 바로 알고 다음 세대에 효과적으로 전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