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 내부 전경. ⓒ예수병원
예수병원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관장 주명진)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 3건에 선정되어 한 해 동안 5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는 ‘박물관 문화사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 및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문성 있는 학예인력을 동반한 미등록 유물의 정리 및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등록을 강화하고 e뮤지엄과 같은 대국민 공개전환서비스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근대 전주지역 종교문화유산 거점 기관인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은 의학분야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문화산업 인프라 형성에 기여해 균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주명진 구바울기념의학박물관장은 “127년간 전주지역 의료선교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복지를 실현하고자 하였던 예수병원의 역사를 정리하여, 선교사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일궈온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문화사업 지원’으로 근대 전주지역 의료선교 역사 및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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