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6: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행16: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행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행16: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
(행16: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행16: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행16: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행16: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행16: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세상에는 이익만 좇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죽든 살든 상관하지 않고 돈만 좇는 사람들입니다.

바울 사도가 빌립보에서 귀신들린 여종 한 사람을 고쳐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종은 귀신이 들린 관계로 점을 잘 쳤고 그 여종의 주인들은 그 여종을 통해 돈을 벌고 있었습니다. 그런 여종의 귀신을 쫓아내므로 여종은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그러나 그 여종의 주인들은 여종이 고침 받은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여종을 고쳐준 바울 사도 일행을 붙잡아 감옥에 넘겼습니다. 왜냐하면 그 주인들은 여종을 통해 돈을 벌고 있었는데 이제는 여종이 점을 칠 수 없게 되었고 그로인해 수익의 소망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오직 돈밖에 몰랐습니다. 사람보다 돈이 귀했습니다. 이익만 좇는 탐욕스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돈과 명예 그리고 모든 이익을 더 포기한 채 주님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살리는 사역을 하였지만 사람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자들은 사람보다 돈이 귀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렇게 돈만 쫓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사람은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결코 수단이나 도구가 아닙니다. 사람은 목적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죽어주셨습니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 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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