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 프로젝트' 열한 번째 곡
"키디비와의 작업은 운명적인 만남"
중독성 있는 팝 스타일의 CCM

히스플랜
히스플랜(HISPLAN)의 ‘Lonely David’ 뮤직비디오 이미지 ©진엔원뮤직웍스

찬양하는 문화사역팀 히스플랜(HISPLAN)이 오는 24일 새 싱글 「Lonely David」를 발표한다.

신곡 「Lonely David」는 이승철, 김조한 등이 참여한 '시편 150 프로젝트'의 열한 번째 곡으로 히스플랜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편 11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위기의 순간이 몰려오거나 세상의 공포에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정의를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시편 11편은 다른 다윗의 많은 시편들처럼 다윗이 매우 곤궁한 형편에 있을 때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다. 신곡 「Lonely David」는 '외로운 다윗'이 하나님께 의지하는 내용의 가사부터 중독성 강한 멜로디까지 맞닿아 있어 '승리의 노래'와도 같다. '여호와 의를 살피시고 여호와 악을 벌하시리'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구절에서는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스타일의 CCM이다.

특히 이번에 래퍼 키디비(Kitti.B)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히스플랜(HISPLAN) 드러머 한상희는 "래퍼 키디비 님과 이 곡이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결과물도 잘 나온 것 같다. 노래로 함께하면서 신앙적인 나눔도 하게 된 것 같다"면서, "여러 가지 느낌이 가사에도 잘 녹아져 있고, 잘 표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히스플랜 시편150프로젝트
히스플랜(HISPLAN)의 ‘Lonely David’ 뮤직비디오 이미지(위에서부터 보컬 이시몬, 래퍼 키디비, 보컬 박준) ©진엔원뮤직웍스

히스플랜 보컬 박준은 "우리 그룹은 주로 노래를 했는데 이번에는 랩을 추가하게 돼 정말 기뻤다"며, "키디비 님과의 작업은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히스플랜 보컬 이시몬은 이번 싱글 제작 배경이 된 '시편 150 프로젝트(PSALMS 150 Project)'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전하며, '뜻깊은 작업'이었다고 고백했다. "시편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함께하게 돼 정말 기뻤다"면서, "이번에 곡 작업을 하면서 시편 11편을 천천히 다시 묵상하게 되어 의미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히스플랜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를 아우르는 찬양을 하는 사역팀으로, 기존 찬양을 편곡해서 뮤직비디오 제작하거나 히스플랜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2024 K-CCM 어워즈에서 「Need you, Lord!」로 CCM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히스플랜의 새 싱글 'Lonely David'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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