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열고 대학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는 △1부 예배 △2부 위촉식 △3부 전체 회의로 구성됐다. 1부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전국장로연합회 이연호 회장의 기도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명애 회장의 성경봉독, 한국해비다트 이사장 윤형주 장로의 특송이 이어졌다.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은혜를 기억하며 대학과 교회의 미래를 함께 세워가자”고 전했다.
2부 위촉식에서는 강정찬 대외국제처장의 사회로 미래발전후원회 회장, 고문, 부회장, 이사들에게 위촉패가 전달됐다.
취임사를 전한 장상환 회장(미래발전후원회)은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며 “이번 발대식은 고신대학교가 기독교 명문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 많은 이들의 헌신과 기도로 이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연수 이사장(고려학원)과 최정기 사장(고신언론사)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매일교회(문용만 목사) 1천만 원 △전우수 부회장 2천만 원 △장상환 회장 2억 원이 각각 전달됐다.
3부 전체 회의에서는 장상환 회장의 주재로 대학 발전과 지속적인 후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는 장상환 회장을 중심으로 고문 4명, 부회장 2명, 이사 36명으로 구성되며, 대학의 사명과 비전을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기도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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