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천읍 대이리와 하남면 거례리 북한강변에 조성한 해바라기 단지의 꽃들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3.08.08.   ©뉴시스

강원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등 북한강변에 천만송이의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화천군이 4대강사업으로 조성한 거례지구 일원에는 조성한 해바라기 단지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천만송이의 꽃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름다움을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천만송이의 꽃들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약 6만6110m²에 해바라기가 식재된 대이리와 거례리 지역은 북한강 줄기와 자전거 도로가 연계돼 있어 평소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낭만을 즐기는 곳으로도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다.

쪽배축제가 한창인 지금, 축제도 즐기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북한강과 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해바라기 꽃 구경은 더 없는 즐거움이 되고 있다.

화천읍에서 평화의 댐 방향으로 1.5㎞ 지점에 임시 주차장이 설치돼 있어 차량을 이용에 즐길 수 있으며 거례리 지역도 해바라기와 붕숭아, 코스모스, 맨드라미가 만개해 평일과 주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다.

거례리 지역은 춘천에서 지방도 407번 도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를 피해 화천을 찾는 사람들은 물론, 쪽배축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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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화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