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열렸던 성서한국 전국대회   ©자료사진

'2013 성서한국대회'가 '같이- 하나님나라와 청년공동체'라는 주제로 7~10일까지 3박 4일 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열린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교회 청년공동체를 성서한국 운동의 파트너로 새롭게 발굴하고 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강사로는 김회권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가 나설 예정이며, 행사의 대부분은 조별 성경연구와 영역별 선택강의, 주 집회 등으로 이뤄진다. 그 가운데 먼저 오전 조별 성경연구는 모세오경과 예언서, 복음서, 서신서, 성경의 맥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뜨거운 오늘의 삶으로 인도하는 오경 이야기(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근주 교수) △모세오경과 하나님나라(전주화평교회 이영재 목사) △불의와 갈등과 타락의 시대를 위한 말씀 찾기(성경주해와설교연구소 성기문 소장) △시대와 사회 속에 선포된 하나님의 외침, 선지서(백석대 송병현 교수) △메시아 예수의 길과 제자도"(총신대 신현우 교수) △세상 속에 임한 새로운 세상, 하나님의 나라, 그 복음으로의 초대(가향교회 양진일 목사) △바울의 편지로 만나는 복음과 하나님 나라(숭실대 권영경 교수) △요한계시록 - 종말과 교회(이필찬요한계시록연구소 이필찬 교수) △신구약성서의 맥1(두레교회 오세택 목사) △신구약성서의 맥2"(아름다운마을공동체 최철호 목사) 등이 있다.

또 오후 영역별 선택강의는 '하나님 나라 복음', '하나님 나라 세계관', '하나님 나라 삶' 등의 영역으로 나뉘어 18명의 강사들이 나서서 강연을 전한다. 이외에도 사회선교단체들이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도서부스 운영, 움직이는 도서관, 공연 및 놀이 프로그램, 어린이 캠프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성서한국운동은 복음으로 민족과 사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돕고 사회적 사명에 헌신할 다음 세대를 발굴하고 동원, 훈련, 지원, 파송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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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전국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