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시애틀 밀알선교단 아가페 캠프   ©기독일보
2013 시애틀 밀알선교단 아가페 캠프   ©기독일보
2013 시애틀 밀알선교단 아가페 캠프   ©기독일보

"밀알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약함'입니다. 그 약함이 주님을 만나는 통로이며,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간절함입니다. 우리 밀알은 더욱 더 우리의 약함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자랑할 때 주님은 우리의 강함이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시애틀 밀알선교단(단장 장영준 목사)이 장애청소년을 위해 마련하는 아가페 캠프가 장애인과 봉사자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18부터 20까지 2박 3일간 미라클랜치에서 열렸다.

아가페 캠프는 일반 캠프나 수련회 참석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다.

캠프는 말 타기, 활쏘기, 페인트 총 쏘기, 크래프트, 성화 재연, 캠프 파이어 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성찬식에는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며 6명의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모든 장애인과 봉사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눈물 가득한 감동의 시간이 됐다.

아가페 캠프가 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봉사자들의 헌신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19명의 봉사자들은 매주 모여 기도하면서 장애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캠프 기간에도 눈물과 헌신으로 장애인들을 섬겼다.

장영준 목사는 "봉사자들의 헌신이 있기에 사랑의 캠프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약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장애인 사역을 더욱 감사함으로 감당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예수님을 만날 다채로운 기회를 만드는 일에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동역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3 시애틀 밀알선교단 아가페 캠프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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