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2024 시무예배
서울신학대학교 2024 시무예배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가 2일 서울신학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2024학년도 시무예배’(이하 시무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예배는 1부 예배, 2부 신년 축하식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예배는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찬양, 신앙고백, 교독문, 도서관장 구경선 교수의 기도, 성경봉독, 백운주 이사장의 설교, 광고,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신학대학교 2024 시무예배
백운주 이사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 ©서울신대 제공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백운주 이사장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독교라는 종교는 기쁨의 종교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 평안, 감사가 기독교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신학대학교에 속한 모든 공동체가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 이사장은 요한복음 15장 11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안에 있어, 그 기쁨을 충만하게 해야한다”며 “제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는데, 그것은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이 난다’는 것이다. 이 문장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학교로서 비신자인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기쁨을 전하는 학교가 되도록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신학대학교 2024 시무예배
황덕형 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울신대 제공

2부 신년 축하식에서는 조성호 총무처장의 사회로 황덕형 총장의 새해인사, 케익커팅,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되었다. 황덕형 총장은 “올해는 서울신학대학교가 새로운 비전을 통해 한해를 지냈으면 한다”며 “현실적인 목표를 통해 발전된 서울신학대학교가 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고 남겨 주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케익커팅식에서는 백운주 이사장, 황덕형 총장, 교수협의회장, 직원협의회장, 총학생회장, 원우회장이 함께했으며, 백운주 이사장과 증가교회 성도들이 서울신학대학교 교직원들을 위해 직접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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