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0: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행10: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행10: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행10: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행10: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행10: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행10:30)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행10: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행10: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행10: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고넬료가 베드로 사도를 맞아들이는 장면입니다.

고넬료는 베드로 사도의 말씀을 듣기 위해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두 모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사도가 집에 들어올 때는 발 아래 엎드려 절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베드로 사도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으로 알고 자신의 모근 것을 내려놓고 겸손한 자세를 취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주실 모든 말씀을 듣겠다는 매우 간절한 자세를 가지고 베드로 사도를 맞았습니다. 이렇게 간절하고 겸손한 자세를 가진 고넬료에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게 한 것입니다.

이런 고넬료 앞에서 베드로 사도 역시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엎드려 절하는 고넬료에게 "나도 사람이라"며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일군이지 엎드려 경배를 받을 대상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를 맞이하는 고넬료는 정중하고 겸손한 태도였고 고넬료의 집에 방문한 베드로 사도 역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높이는 바른 건강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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