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 영상 캡처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최근 ‘김양재 목사의 OST’라는 코너에서 ‘30년 젊어지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미국 뉴욕 주립대 의대 학장 마이클 로이제 교수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달력 나이보다 젊어지는 78가지 방법을 제시했다”며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은 친구를 방문해서 위로하면 무려 8년이 젊어지고, 또 힘든 친구에게 날마다 전화 통화를 하면 8년이 젊어진다고 한다. 반면에 이때 전화 통화를 안 하고 피하면 8년이 늙는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해결 방법이 없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특히 이혼이나 사별의 경우 30년이 훌쩍 늙는다고 한다”며 “이럴 때는 어떤 음식이나 운동도 백약이 무효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양재 목사는 “저도 30대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었다. 해결할 수 없는 고난 앞에서 쓰러져도 옛날에 쓰러져야 했다”며 “그런데 제 곁으로 힘든 사람들이 날마다 모여들었다. 그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듣고 말씀으로 위로하며 지금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목장에서 날마다 스트레스 받은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는 것이 일일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내 힘으로 하게 되면 도리어 스트레스가 된다”며 “영의 눈을 뜨는 깨달음이 있어야 하는데, 인간의 노력으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똑같은 말만 하는 지체 때문에 힘들어도, 수고한 만큼 열매가 없는 것 같아도,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도 할 수 있는 힘도 남아있지 않아서 낙심이 될 때도 여전한 방식으로 엎드리고 또 엎드리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해야 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 나의 고정관념을 깨주시며, 세상이 감당 못하는 위로를 받고 하게 되고, 또한 목장 식구들이 살아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가 힘들어도 힘든 사람을 섬기고 위로하며 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한 건강과 젊음을 허락하실 줄 믿는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양재 #김양재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목사의OST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 #기독일보일간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