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NGO(월드비전, 굿피플, 희망친구 기아대책, 컴패션, 지파운데이션 등)들은 공통적으로 국내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아동들을 위해 생계지원, 교육, 보건·의료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연탄봉서활동
월드비전은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연탄 봉사를 하는 모습. ©기독일보 DB

월드비전은 지난 30일 인도적 지원의 법적 기반 강화를 위한 『해외긴급 구호에 관한 법률』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친환경 차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E-Share’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굿피플은 지난 23일 르완다 무곰바 난만캠프에서 르완다 재난관리부,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화재예방교육 및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노브랜드와 함께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희망박스’를 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 260명에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4일 자립준비청년 커뮤니티 론칭 파티인 ‘청년컴온’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나로서기를 위해 준비됐다. 29일에는 만 18세가 되어 보육원을 떠나야하는 청소년들이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로서기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컴패션은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원더슈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총 2,206명이 참여했으며 약 1억 59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9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보건위생지원사업으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었다. 아울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 물품
굿피플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기독일보 DB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 NGO 단체들은 크고 작게 영향을 받았지만 점차 회복하고 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아동 후원, 후원 진행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캠페인 등은 팬데믹으로 인해 제한됐으며 특히 해외에 나가서 진행하는 구호활동은 할 수 없었다. 팬데믹이 끝난 지금 다시 모든 것이 재개되고 있다”고 했다.

컴패션 관계자는 “후원자가 참여하는 캠페인 같은 경우 팬데믹 기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가 코로나로 인해 제한됐다. 팬데믹이 해제되면서 행사 및 후원자 참여 캠페인이 재개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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