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도서 「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춥고 배고픈 시절에 굶주리고 싶은 사람은 없다. 어린 시절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고아 아닌 고아로 보낸 시간이 있었다. 가정에서 외톨이가 되어 수시로 손등으로 눈물을 훔쳤었다. 고개를 떨구고 땅만 보고 지내왔던 그 시간의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무거운 바위 같은 한이 가슴을 짓누르고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던 그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더 궁금해져 갔다.'예수가 밥 먹여 주냐?' 라는 가족과 친척의 비난을 들어야 할 때면, '예!'하고 받아치고 싶었지만, 의기소침했던 소년은 벙어리가 될 뿐이었다. 헐벗고 배고픈 그 시절은 밥이 최고니까. 집안이나 골목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나를 보며 하는 그 말은 비수처럼 날아와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나는 정말로 그들이 말하는 바보 같은 모습이 되었다. 그저 하늘을 바라보고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한숨으로 눈물을 지을 뿐이었다. 성경에서는 당신의 자녀를 먹이고 입히고 부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나는 너무 힘이 들어요. '하나님! 대답 좀 해주세요!' 먼 하늘 바라보며 소리 내어 물어본다. 밤이면 한적한 곳을 찾았다. 개울가나, 들판이나, 숲속에서, 혼자가 되어 억울하고 한 맺힌 기도를 드렸다. 초라하게 지쳐 있는 모습이 꼭 고아 같았다. 그럴수록 겨울밤 호롱불 밑에서 성경을 더 가까이했다. 말씀으로 위로받곤 했지만 외로움과 고단함은 가시지 않았다. '그래도 하나님이 어떻게 해주시겠지?' 나는 울면서도 연약한 한 줄기 희망을 놓지 않았다.그때의 그 마음이 어설프더라도 귀한 믿음임을알고 있는 지금은 모든 순간이 감사하다.

김정하 – 그리움이 사모함이 된 예배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도서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하나님, 영어 터지는 비결을 가르쳐 주세요.” 기도하면서 계속 성경을 읽었다. 길고 긴 구약이 끝나고, 신나게 신약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사도행전 2장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생전 배워본 적도 없는 외국어가, 성령님이 임하시자 저절로 입에서 터져 나온 것이다(행 2:1-8). ‘아! 언어를 수많은 외국어로 흩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것들을 통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구나!’ “하나님, 저에게도 성령의 불꽃을 내려 주세요” “영어의 문을 열어 주세요” 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떼를 쓰기 시작했다. 하루는 ‘응답 받기 전에는 결단코 내려가지 않겠다’ 결심하고 밤새도록 기도를 하고 있는데, 혀가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하더니 알 수 없는 소리가 내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기도가 힘을 받기 시작해서, 먼동이 틀때까지 무려 다섯 시간 이상을 계속해서 기도했다. 기도하는 동안 하나님은 많은 것을 환상과 직관을 통해서 가르쳐 주셨다. 그러면서 영어 학습에 관한 새로운 눈이 열리기 시작했다.

정철 –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낙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
도서 「낙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

더 큰 믿음과 더 큰 은혜, 즉 더 강한 은혜를 구해야 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은혜를 멸시해서는 안 된다. 지금 가지고 있는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은혜가 천 배로 불어나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하나님은 작은 일을 통해 역사하신다. 그분은 위대한 것을 도구로 사용하지 않으실 때가 많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큰 군대를 원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남은 사람들을 물가로 데려가서 물을 핥아 마신 자들만 남기라고 지시하셨다. 그들의 숫자는 매우 적었다. 그들은 고작 3백 명 정도였다. 기드온은 그들을 데리고 미디안 족속과 싸우러 나갔다. 형제자매들이여, 지금 잠을 자고 있다면 일어나라. 이 교회 안에서는 한 줌의 힘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일하고, 기도하고, 베풀고, 거룩한 삶을 사는 일에 단 한 톨의 능력도 헛되이 사용하면 안 된다. 작은 일의 날을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조금이라도 힘이 있다면 기꺼이 사용하라. 주님은 연약한 신자들을 격려하고, 연약한 일꾼들의 노력을 기꺼이 받아줄 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그들에게 가장 풍성한 축복을 내려주신다. 아멘

찰스 스펄전 – 낙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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