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만이 전부가 되게 하라
도서 「오직 예수만이 전부가 되게 하라」

우리는 죄 안에서 잉태되었지만 예수님의 죽음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때문에 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실제로 우리는 죄에 대해 ‘태어나지’ 않았다. 출생의 순간이 닥치더라도 죄로 인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성령님이 나눠주시는 새로운 생명 때문에 효력을 잃는다. 우리는 죄에 대해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모든 성경 구절이 그렇듯이 나는 이 구절이 마음에 든다. 출생을 되돌리는 것, 즉 출생한 것이 출생하지 않은 것이 될 수 있을까? 그렇다. 진정한 자아인 ‘나’는 이제 죄에 대해 태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요 1:13) 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죄에 대해 태어나지 않았고 하나님에 대해 태어났다. 또한 죄를 담당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새 생명까지 주셨다. 그 결과 율법에 따라 악에 대해 죽은 우리는 은총의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찰스 스펄전 – 오직 예수만이 전부가 되게 하라

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 2
도서 「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의 품 안에 안기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더라도 예수님께서 이미 여기에 대한 심판을 받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직접적인 희생자가 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하나님께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만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두 팔을 쭉 뻗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가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로마 군대를 물리칠 능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내려오지 못하게 만든 것은 ‘못’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을 위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라원기 – 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 2

가장 귀한 선물
도서 「가장 귀한 선물」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 같긴 한데 아직 충분한 확신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하나님의 은혜의 날개 아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으로 실제 일어난 일이든, 마음속에 예수님이 살아 계신다는 의미의 상징적인 표현이든 그게 뭐 중요하지? 그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나의 구원자로 믿으면 되는 것 아닐까?’ 삼위일체 교리가 어려운 또 하나의 이유는 그와 유사한 신관(神觀)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 곧 사람이 만들어낸 신관이라면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어렵다 해도 배우고 연구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성이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강성운 – 가장 귀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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