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진행된 2023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현장
이름다운재단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2023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아름다운재단 제공

아름다운재단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는 ‘2023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수) 열린 행사에서는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변화확산국장과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 증서가 전달됐다. 이후 참가자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손자영 캠페이너의 자립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완화와 함께 1박 2일간 진행된 올해 오리엔테이션은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경복궁과 서촌 투어,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으며, 이익 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적선점 방문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1년간 최대 600만 원이 진로 활동비 및 활동 보조비, 목표 달성 축하금 등으로 지원되며 공연 관람, 국내여행 등 문화체험활동과 스타벅스 바리스타 직업체험 교육과 같은 취업 특강 등의 기회가 제공되며 다른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교류의 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아름다운재단과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된 기부금은 9억 원에 달하며 이제까지 총 75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적선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새단장하고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중이다.

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변화확산국장은 “우리 사회 열여덟 어른들이 건강하게 자립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낙호 스타벅스 코리아 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정보 공유와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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