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만남
도서 「인생 만남」

교회의 개혁은 우리 주님과 그의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아무나 목소리를 높여서는 안 됩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뿐 아니라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한 그 무엇도 드릴 수 있는 사람만이 교회 개혁을 외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위그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그들이 생명을 걸고 복음의 본질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본질을 떠난 가톨릭교회에 저항하며 개혁의 길을 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주님과 교회를 사랑했기에 광야의 삶을 두려워하지 않고 교회의 교회 됨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개혁된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개혁되는’ 교회만이 생명력을 유지하고 시대 변화와는 상관없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개혁된 교회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젊은이들, 가나안 성도들은 그 매력을 보고 다시금 교회로 돌아올 것입니다.

정인수 – 인생 만남

무모한 희망
도서 「무모한 희망」

백오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열대 우림의 또 다른 지역 한 작은 건물에서 두 여자가 새끼 오랑우탄에게 우유를 먹인다. 밖에서는 남자 셋이 현장 학습, 곧 나무타기 수업을 위해 조금 더 큰 어린 오랑우탄을 외바퀴 손수레 쪽으로 데리고 간다. 예닐 곱 마리가 어미를 붙드는 것처럼 서로 붙들고 손수레 쪽으로 간다. 어미 오랑우탄과 새끼를 떼어놓는 방법은 어미를 죽이는 것밖에 없다. 거처로 삼았던 나무가 불에 탄 후 어미가 배가 고파서 팜유 농장을 돌아다니다 발각되면, 그것은 흔한 해결책이다. 새끼들은, 감정이 복받치는 얼굴로 몸, 어떤 몸이든 잡으려고 손을 내민다. 박봉의 농장 노동자들은 그 새끼들을 반려동물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고가에 팔 수 있다. 운이 좋은 녀석들은 발견되어 보호센터로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남아 있는 숲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오랑우탄이 되도록 그들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한다.

게일 보스 & 데이비드 G. 클라인(저자), 김명희(옮긴이) - 무모한 희망

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통독
도서 「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통독」

성경을 읽는 목적은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원리를 찾아서 배우고, 그것을 역사와 체험을 통해 해석하여 삶에 적용하고, 구원받고 변화 받아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다. 수평적으로는 하나의 거대한 성경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이야기에 동화되어 말씀이 육신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수직적으로는 그 하나님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원리를 발견하고 인생에 응답하며 적용해야 한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아 그 은혜로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말씀으로 들어가 말씀이 나에게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과정은 수평적인 과정이다. 그리고 그 들어온 말씀이 내 생각을 바꾸고 가치관을 새롭게 형성하여 삶을 변혁시키는 것은 수직적인 과정을 통해서다. 창세기 3장은 사탄의 X파일과 같다. 한 장이지만 내용이 너무 깊고 오묘하다. 그런 이유로 이 부분에서는 잠시 멈춰서 성경을 깊게 읽을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하루 분량의 성경 읽기로 설정했다. 성경통독은 매일 똑같은 분량을 정해서 읽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 성경은 리듬을 타고 읽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을 기록할 때도 이런 리듬에서 기록되었다.

이대희 – 내 인생을 바꾼 31일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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