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 처치(담임 박호종 목사)의 예배팀 ‘레비스탕스’(Levistance, 리더 김태훈 전도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찬양 영상을 공개했다. 이집트의 ‘와디 데글라’(Wadi Degla 데글라 밸리)에서 촬영한 이 앨범의 곡은 ‘참 반가운 성도여’로 레비스탕스의 크리스마스 앨범 중 한 곡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많은 음악 앨범들이 흘러나온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이 시기에 흘러나오는 캐롤이나 크리스마스 음악이 그 분위기를 풍기기 위해 한바탕 음악적 소동을 벌이기는 하나, 가볍게 흥얼거리거나 기분 전환용으로 쉽게 부르는 휘발성 양산형 캐롤송도 제법 있다.
이 영상에서는 레비스탕스는 제법 곡의 의미를 진중하게 전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곡은 전반적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인위적인 방식으로 풍기지는 않으나 차분하고 세련된 편곡과 내면에서 깊이 있는 성탄의 기쁨을 찬양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어수선하지 않은 선에서 보컬들이 예배하는 자유로움이 있다.
이 곡은 앞 부분은 영어 가사로 뒷 부분은 한국어 가사로 노래하며, 특히 메인 보컬 길나율의 안정적이고 힘있는 목소리로 곡을 이끌어 가며, 다른 보컬들의 자유로운 찬양의 소리와 매력적인 하모니를 이룬다.
이 영상은 레비스탕스의 이집트 아웃리치 사역 중에 녹화했다. 레비스탕스의 유튜브 채널에 있는 스케치 영상에서는 더 크로스처치와 레비스탕스가 목회자컨퍼런스, 동굴교회버스킹, 다음세대컨퍼런스 등 사역 스케치 영상을 올렸다.
더불어 레비스탕스는 최근 국민일보가 개최한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에서 ‘Leading’ 부문을 수상했다. 레비스탕스는 웹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예배로 세상의 가치에 저항하는 레비스탕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레비스탕스는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계획 중이며, 세부사항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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