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언론회 직전 대표 임다윗 목사(왼쪽)가 신임 대표 심하보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사단법인 한국교회언론회가 10월 30일 서울 은평구 은평제일교회에서 제25회 정기총회 및 이사장·대표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이사장에 유만석 목사, 신임 대표에 심하보 목사를 선임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심만섭 목사의 사회로 권영종 목사(서기)의 기도와 은평제일교회 조이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임다윗 목사(직전 대표)가 요한복음 17장 4절을 본문으로 ‘내게 하라고 주신 일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임 목사는 지난 회기 동안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으며, 예배는 이억주 명예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총회에서는 임다윗 목사가 의장을 맡아 개회를 선언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제24회 총회 회의록 낭독과 경과·사업 보고, 회계 및 감사 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임원 개선을 통해 신임 이사장과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유만석 신임 이사장은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3부 이·취임식에서는 최원호 목사(이사)의 기도와 소개영상 상영에 이어 직전 지도부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신임 지도부 추대패 전달이 진행됐다. 직전 이사장 최성해 목사와 직전 대표 임다윗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언론회 신임 대표로 취임한 심하보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신임 대표로 취임한 심하보 목사는 취임사에서 “말과 글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는 시대에 한국교회언론회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며 새롭게 맡은 직책에 대한 책임감을 밝혔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전하며 헌신해 오신 최성해 이사장님과 임다윗 목사님의 수고를 기억하고, 이제 제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향후 사역 방향에 대해 “우리에게 유리한 말만 찾기보다 사실을 바르게 살피겠다”며 “교회에 대한 오해와 왜곡에는 분명하게 대응하고,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지적에는 겸손히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명의 존엄과 가정의 소중함을 전하며, 교회가 자유롭게 예배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을 감당하겠다”며 “꼭 말해야 할 때 침묵하지 않고, 말할 때에는 품위와 책임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언론회 제25회 정기총회 및 이사장·대표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아울러 “교회의 입장을 알리는 일과 함께 이웃의 아픔을 듣고 교회의 섬김을 전하겠다”며 “우리의 말에 진실이 담기고, 우리의 태도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드러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한국교회 앞에 책임 있으며, 우리 사회에 신뢰를 주는 한국교회언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계의 기도와 협력을 요청했다.

심하보 신임 대표는 은평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대한민국 광역기독교총연합(경기총) 대표와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