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커피차 지원 현장의 모습. ©예수병원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지역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예수병원은 지난 27일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를 차례로 방문해 ‘생명안전 동행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들은 커피차를 지원하고 소방·구급대원들과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예수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승급 과정에서 협력한 두 소방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병원과 소방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두 소방서 앞마당에서는 ‘생명안전 동행의 날’ 현수막을 내건 커피차를 운영했다. 신충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일선 소방·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간식을 직접 건네며 격려했다.

커피차 지원과 함께 병원과 소방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응급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신충식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승급과 성공적인 운영은 결코 우리 병원만 잘해서 되는 일이 아니며, 현장에서 발 빠르게 뛰는 소방서와 한 몸으로 준비하고 호흡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완산·덕진소방서 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긴밀히 연대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생명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수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 왔다. 경찰·소방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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