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장기기증 희망등록식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이 열린 모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최근 9월 장기기증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 본관 1층에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부는 “의회(1)와 시민(1)을 더하면 희망(1+1)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시 전진하는 서울’을 준비하는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의회 개원을 기념하며 시민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한 방법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을 진행했다고 했다.

이날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에는 김현기 의장과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명의 의원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새롭게 참여하고, 이미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며 장기기증 인식 개선에 앞장서온 23명의 의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로써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 112명 중 34%에 달하는 인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률 3.2%의 10배에 달하는 등록률을 보였다.

김현기 의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죽음을 의미하지만, 또 다른 의미로 누군가를 소생시키는 고귀한 나눔이다”라며 “올해 국민투표를 통해 만 16세 이상 국민 중 명시적으로 장기기증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모든 국민을 장기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옵트아웃 정책을 시행하는 스위스처럼 우리나라도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모든 의원들이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해 뜻을 모아야 하고, 국민적 합의가 절실하다”라며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차례로 기념패를 전달받으며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167만여 명(2022년 6월 기준)으로 전 국민의 약 3.2% 정도인데 반해 서울시의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4.1%(2020년 말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 등 해외 국가의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이 62%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상황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식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을 약속한 시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서울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주시매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서울시를 넘어 전국적으로 생명나눔의 바람이 확산되어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이 크게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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