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펠로우십, 우크라이나 구호 활동
더펠로우십이 우크라이나에 구호 물자를 보내고 있다. ©더펠로우십

(재)더펠로우십 한국IFCJ(이사장 윤마태, 이하 더펠로우십)는 더펠로우십 국제본부에서 전쟁으로 삶을 잃어버린 우크라이나에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지원했으며, 현지에서 임시 대피소 지원, 구호품 지원, 난민 탈출을 돕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더펠로우십은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은 현재 약 40만 명의 이재민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 30년 간 우크라이나의 홀로코스트 생존자 및 빈곤가정을 지원해온 더펠로우십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 의약품, 난방기구와 같은 필수적인 구호품을 전달할 수 있는 자원 봉사자 네트워크를 가동, 최전방에서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폴란드, 몰도바, 헝가리, 루마니아 등 네 곳의 국경을 통하여 탈출을 돕고 있다”고 했다.

더펠로우십 관계자는 “기존에 후원하고 있었던 많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과 빈곤가정에 전쟁 발발 2주전 지원팀이 방문해 구호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전쟁 발발 후 신속히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커뮤니티들과 협력해 탈출을 돕고 있다”며 “현재 현장 직원, 자원 봉사자, 협력 단체들이 전쟁으로 인한 희생을 줄이기 위해 현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홈페이지 (www.thefellowship.or.kr)를 통해서도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활동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설립돼 이스라엘을 비롯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활동중인 더펠로우십은 한국에선 동구권 홀로코스트 생존자를 돕는 유일한 구호단체다. 현재 이스라엘 난민, 동구권의 디아스포라 난민을 돕는 다양한 구호사업과 함께 교육 및 교류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현지 주민들의 모습
우크라이나 현지 주민들의 모습 ©더펠로우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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