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사도신경으로 우리가 가진 신앙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믿는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기에 어떤 부분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부활, 승천, 재림, 성령, 교회, 성도의 교제, 죄의 용서, 몸의 부활과 영생. 모두가 귀중하고 너무도 소중한 믿음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백의 주체를 밝혀 그것이 바로 저 자신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의 창조주라는 것을 내가 믿어서 저의 신앙으로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저의 신앙의 중심입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오직 믿음, 믿음으로 두려움 없으리. 오직 믿음.”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마16:16). 예수님은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다른 기적도 많이 행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뜻까지 살피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 가운데 생명을 펼치시고 모든 생각과 뜻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으로 부터 너는 복이 있다 하시는 칭찬을 들었습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믿은 믿음 자체가 큰 복입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베드로와 같이 예수님 앞에 신앙고백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저의 죄를 용서하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참 예언자이십니다. 지금도 제 가운데 일하시며 저의 생각을 살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실을 포함한 나의 믿음을 분명히 신앙을 고백하며 살게 하옵소서. 베드로가 받은 예수님의 최고 칭찬을 저도 듣고 싶습니다. 꿈이나 멋진 계획으로 이루려 하지 말게 하옵소서. 오로지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은총을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9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