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샌안토니오 예수 찬양제
2025 샌안토니오 예수 찬양제가 진행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 샌안토니오 지역 한인 교회들이 함께하는 2025 샌안토니오 예수 찬양제(United Christmas Festival of Praise)가 최근 샌안토니오 글로벌한인감리교회(담임 배혁 목사)에서 은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예수 찬양제는 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렸으며, 제일한인장로교회, 한인침례교회, 한인글로벌감리교회, 새누리교회, 한마음침례교회, 순복음사랑의교회, 겨자씨감리교회, 형제침례교회, 임마누엘나사렛교회, 한인은혜침례교회, 기쁨의장로교회, 휄로십커뮤니티교회 등 지역 여러 교회들이 연합해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예배는 백영진 목사(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총무, 기쁨의 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인글로벌감리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함께 여는 기도가 드려진 후, 성도들은 찬송가 122장 ‘참 반가운 성도여’를 함께 찬양하며 성탄의 기쁨을 고백했다.

대표기도는 이윤영 목사(한인침례교회)가 맡았으며, 성경 봉독은 최은택 목사(휄로십커뮤니티교회)가 누가복음 2장 10~11절과 고린도후서 11장 2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정종례 권사(한인글로벌감리교회)의 지휘와 하옥주 사모의 반주로 연합 성가대가 ‘성탄 송가’와 ‘영화롭도다’를 찬양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2025 샌안토니오 예수 찬양제
2025 샌안토니오 예수 찬양제가 진행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이날 설교는 장성진 목사(순복음 사랑의교회)가 “소개시켜 드릴 분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장 목사는 “성탄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우리 삶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소개받는 시간”이라며, “예수 찬양제를 통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고, 그 예수님을 세상에 소개하는 증인의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헌금 시간에는 찬송 ‘저 들 밖에 한밤중에’가 불려졌으며, 조유진 목사(한인은혜침례교회)가 봉헌 기도를 드렸다.

이어 제일한인장로교회 남성중창단이 특송 ‘사랑의 왕’을 찬양했고, 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 부부들이 함께 ‘축복의 찬양’,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불러 연합과 축복의 의미를 더했다.

광고는 문영일 목사(임마누엘나사렛교회)가 전했으며, 폐회 찬송으로는 ‘천사 찬송하기를’이 불려졌다. 예배는 정신찬 목사(제일한인장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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