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무선충전기 'WCP-300'을 이번주부터 출시한다. 모델이 'WCP-300'를 이용해 '옵티머스 Vu:II'와 '스펙트럼 2'를 충전하고 있다.

LG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무선충전기 'WCP-30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자기유도 방식을 채택해 세계무선전력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무선 충전 표준 '치(Qi)'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규격에 따라 제작된 스마트폰은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LG전자 제품 중 WCP-300으로 충전이 가능한 모델은 '옵티머스 G Pro', '옵티머스 Vu:II', '옵티머스 LTE 2'등과 구글과 합작헤 발표한 넥서스(Nexus) 4등이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와 향후 발표될 갤럭시S4도 같은 방식의 무선 규격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WCP-300'은 지름 6.98cm로 세계 최소형 무선충전기다. 얇고 매끈한 원형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 대비 충전 가능 면적이 1.7배 넓어져 충전 효율이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자기유도 방식은 패드의 코일 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 휴대폰에 전류를 흘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의 무선충전 제품을 출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시장 선도적 무선충전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환경을 앞장 서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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