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께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습니다. 저의 몸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아주실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칩니다. 제가 드릴 진정한 예배입니다.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나님 마음에 들어 완전한 것인지를 분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예배 가운데 온전히 예수님만을 의지합니다. 주님을 찾고, 주님의 능력을 힘써 사모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얼굴을 찾습니다. 정성껏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드리는 제물은 양이 되었든 소가 되었든 완전히 태워 드렸습니다. 사람의 죄가 짐승에게 옮겨져 드리는 사람을 대신해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제물을 드리는 사람을 받으시고, 곧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과 함께 아벨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기뻐 받으실 제물을 정해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고후5:21) 예수님께서 인류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셨을 때, 저도 함께 죽어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물, 소나 양은 유목민인 그들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들이었습니다. 제가 가진 것 가운데 흠이 없는 것으로 가장 가치 있는 예물을 드리게 하옵소서. 산비둘기도 고운 가루도 예물로 허락하셨습니다. 제물은 각기 형편에 맞게 드리는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는 비둘기 한 쌍을 바쳤습니다. 형편에 맞는 것으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대신하여 이미 완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제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베푸신 은혜에 몸을 바쳐 참여합니다.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 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과 형편으로 하나님의 선교와 이웃을 섬기는 데 정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4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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