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제54차 정기총회
한국CBMC 제54차 정기총회가 25일 유환아이텍㈜ 디지털쇼룸에서 줌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CBMC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 이대식)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과 디지털 온라인 사역 등 5가지 중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회원사 유환아이텍㈜ 디지털쇼룸에서 줌(ZOOM)으로 제54차 정기총회를 진행한 한국CBMC는 올해 사역주제를 ‘은혜의 70주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세야 6장 1~3절)로 정했다. 또 5가지 중점 사역으로 ‘①한국CBMC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전개 ②디지털 온라인 사역팀 구성 ③회원 상담센터 운영 ④기본사역 강화 ⑤일터변화를 통한 성경적 경영 사례 연구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 중 일부 사역은 연합회마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앙회가 먼저 모범 사례를 구현하기로 했다.

‘70주년 기념사업’으로는 실업인과 전문인을 대상으로 전도·양육·재생산을 주도하는 평신도 기관으로서 교계와 사회에 끼친 영향을 정리하기로 했다. 또 향후 실업인과 전문인 사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기독실업인 주축으로 국내외 경제계 변혁 모색의 기회로 삼으며, 차세대에게 CBMC의 목적을 각인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한국CBMC 제54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하고 있다. ©한국CBMC

‘디지털 온라인 사역팀 구성’과 관련해서는 모든 CBMC 회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디지털 환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하고 기존 모든 활동과 사역을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구성하고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회별 온라인팀을 만들어 신속하고 긴밀하게 지회원 간 소통하고, 전 회원의 10% 이상을 디지털 전문 요원화하며, 문서와 사역을 디지털화하여 정리·전달·보관하는 체계 확립에 신경 쓰기로 했다.

‘회원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성경적 경영에 바탕을 둔 건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경험자, 전문가들이 상시 멘토가 되고, 철저한 비밀 유지와 재능 기부를 원칙으로 헌신과 봉사의 모범적 사역이 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문 요원 발굴 및 교육으로 산업 전반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연합회별 상담센터 확대 운영을 위해 중앙에 시범적인 상담센터를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CBMC 제54차 정기총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①심영기 사무총장(왼쪽)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김영구 수석부회장이 대표기도(오른쪽)를 하고 있다. ②나석환 한국CBMC 중앙 자문위원단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③김구식 중앙부회장이 줌으로 폐회기도를 하고 있다. ④참석자들이 폐회기도를 드리고 있다. ©한국CBMC

기본 사역(전도/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변화) 강화’를 위해서는 운영지침서를 근간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대에 맞춰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 준비하고 활용하며, 중앙회에 온라인 시설을 구축해 수준 높은 교재 개발과 디지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연합회별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합회별 강사를 확보·교육하여 전국적인 교육 훈련이 수시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일터변화를 통한 성경적 경영 사례 연구 및 콘텐츠 개발’과 관련해서는 CBMC 비전을 이룬 회원들의 열매를 발굴, 전파하여 일터사역자로서 책임감을 심어주고, 성경적 관점에서 운영함으로 일터사역의 본질을 인식시키기로 했다. 또 일터사역 지원 문서·비문서 자료를 확보해 홈페이지, 채널CBMC 등에서 활용하고, 기독교윤리에 입각한 재정 관리를 몸에 배게 하여 사업의 안전화, 재정 관리의 투명화, 대인 및 대정부에 대한 정직성이 CBMC인의 사업과 사역의 기본임을 교육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 회무처리에 앞서 나석환 한국CBMC 중앙 자문위원단장은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여호수아 14장 2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나석환 단장은 “우리 모두가 여호와께로 나아가는 깃발을 높이 들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일터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한국CBMC가 70년을 지나면서 전쟁도 치르고 사회적·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과정이 있었지만 이만큼 발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이제는 10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1년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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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식 한국CBMC 중앙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CBMC

이대식 한국CBMC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줌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지회 운영을 위한 줌 인도자 과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디지털 온라인 지원팀을 운영한다”며 “회원사에서도 디지털 온라인으로 변화와 적용을 통해 한 발 앞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는 전국 280여 개 지회에서 대의원 260여 명이 줌으로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올해 신임 연합회장과 신임 지회장을 인준하고, 2020년도 유공회원을 표창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준서와 유공 상패는 사전에 발송했으며, 수상 소감은 영상으로 대신했다.

올해 수상자는 △양육상=배효섭(여수중앙지회) △회원확대상=현영택(대전지회) △지회창립공로상=김만환(글로벌중소상공인지회), 박예영(뉴코리아지회), 유보영(청주비전지회), 노희수(포천솔모루지회) △지역봉사공로상=조학봉(서귀포지회) △모범연합회상=서울동부연합회 △근속표창=이은라(한국CBMC) 대표 등이다.

 

한국CBMC 제54차 정기총회
줌으로 열린 한국CBMC 제54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CBMC

한국CBMC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한국대회가 취소되고, 지회모임 등 대면 활동이 어려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줌을 활용해 온라인 비전스쿨, 중앙임원회의, 연합회장단 모임 등을 활발하게 펼쳤다. 또 CBMC 유튜브 방송 ‘채널CBMC’를 활용해 회원들의 간증, 지회 소식, 강연 등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방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47차 CMBC한국대회는 8월 18일~20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CBMC한국대회는 매년 3천여 명의 기독실업인이 일터사역 비전을 공유하고, 나라와 민족,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크리스천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현장이 되어 왔다.

크리스천 실업인과 사업가, 전문인 모임인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비즈니스 세계의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하여 영적 리더로 세우고, 성경적 경영으로 일터사역을 실천하는 국제적 사명공동체이다. 전 세계 96개국에 조직되어 있다. 한국CBMC는 국내 280여 개 지회, 해외 39개국 130여 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7천5백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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