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고령 장애인의 유형 및 지역에 맞는 한국형 통합돌봄 모형(ADRC) 구축’ 사업에 컨소시엄 공동수행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과 고립감을 겪는 고려인 가정을 돕기 위한 ‘고려인 추석맞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9일(화) 밝혔다. 고려인은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러시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한인 후손들이다. 이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
국제아동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8월 19일)을 맞아 발표한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하루 평균 한 명꼴로 국제 구호 활동가가 살해되거나 부상, 납치, 구금 등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화) 밝혔다. 단체는 특히 올해 2025년이 역대 최악의 해로 기록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대통령에 대한 인권은 국가의 품격이다, 정치보복은 국론분열의 무서운 씨앗이 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9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것을 언급하며 “이 무더운 여름에 1~2평 남짓한 감옥과 냉방 시설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
미국 남가주교협(회장 샘신 목사)이 광복 80주년 감사예배 및 축제를 17일(현지 시간) 오후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에서 개최했다. 남가주교협, OC교협,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샘신 목사는 개회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 1945년의 해방은 사람의 힘이 아닌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방문해 김종혁 대표회장과 환담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당대표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민주당이 그동안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늘어나는 고령층과 취업에 고민하는 청년층,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농어촌..
한신대학교가 제8대 신학대학원장에 김희헌 목사(전 향린교회 담임)를 인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열린 한신대 이사회에서 찬성 6표, 반대 10표로 신임 신대원장 임명이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운영위)가 지난 7월 15일 김 목사를 재추천해 결국 지난 13일 이사..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오는 9월 열리는 제110회 총회를 앞두고 일각에서 ‘성소수자목회연구특별위원회’ 신설 안건을 상정하기로 하면서 교단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헌의위원인 백용석 목사와 기장 총무인 이훈삼 목사는 제안 설명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찬반 입장이 한국 사회와 교회 내에서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전통 신앙고백과 인권 존중 사이의 갈등을 학문적·신앙적으로 검토해 자료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인천 부평에 위치한 카도쉬센터에서 카도쉬아카데미 2기 출범식이 열렸다. 카도쉬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한국교회 내 성경적 성교육 사역의 중심 역할을 감당해 왔으며, 이번 2기 출범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신임 공동대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향후 사역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카도쉬아카데미 2기에선 최은정·문선애 공동대표가 선임됐으며,..
베트남에서 세 기독교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집과 토지, 그리고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잃는 고난을 겪었다. 이들은 눈앞에 놓인 박해와 손실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단했고, 그 결과 모든 것을 내려놓았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깊은 기쁨과 평안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다...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이재명 대통령의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8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늦게 성사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 만남, 정상 간의 신뢰 관계는 새 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남성그룹 파우(POW)로부터 국내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4일(목)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남성그룹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와 김성태 월드비전 지속가능파트너십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월드쉐어는 배우 유선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목) 밝혔다. 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광복 80주년과 분단 8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7개 북한·통일사역 연합기관이 1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에서 ‘광복80주년 기념 통일선교연합컨퍼런스’를 열고 통일선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목회포럼, 기독교통일포럼, 선교통일한국협의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복80주년 기념 통일선교연..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15일 서울 세광중앙교회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1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와 2부 감사예배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임회장 홍정자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기념행사는 애국가를 제창하고 조영구 목사(공동회장)가 환영사를, 정광식 목사(서기)가 대회사를 전한 후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다. 이어 김병근 목사(명예회장)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했다...
교계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해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면담에 나선 교계 인사는 한국기독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기공협 아동돌봄정책위원장 제양규 교수(한동대), 전남교회총연합회 사무총장 박정완 장로,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서기 신철원 목사, 목포..